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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경제성 왜곡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경인운하의 문제점을 알리고 백지화를 위해 종교인들이 적극적으로 나선다.

종교인 생명평화도보순례단인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은 3월 2일 오전 11시에 계양역을 출발해 목상교를 거쳐 경인운하 시작점까지 도보 순례한다. 

 이번 순례에는 도법스님, 이필완 목사, 김일회 신부, 홍현두 교무 등 4대 종단을 대표한 8명의 종교인이 참여하며 경인운하 백지화 수도권 공대위 회원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은 2008년 103일 동안 전국 4대강을 돌며 한반도 운하 백지화를 촉구한 바 있다.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의 순례는 생명이 경시되고 개발 만능 주의가 판치는 우리사회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쳤다.

 종교인들은 이번 순례를 통해 경인운하가 우리사회에 정말 필요한 사업인지를 반문할 것이라 밝히고 있다. 정부의 경인운하 재추진 발표 이후 계속해서 문제점이 들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BC분석(비용편익분석) 1이 넘어 경제성이 있다고 분석한  KDI의 경제성 분석 보고서는 인천터미널 부지 매입비 누락, 인천외항 개발 미고려 등 심각한 오류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자원공사는 주민설명회 과정에서 지역주민마저 참석 못하게 만드는 비민주적 처사로 사회적 비난 여론을 들끓게 만들고 있다.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수 많은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는 경인운하 사업은 즉각 중단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종교인들은 향후 4대강 정비 사업 예정지도 순례 할 계획이다. 종교인들의 자신의 몸을 낮추고 생명을 위한 헌신의 모습은 국민을 섬기기는 커녕 뒤통수만 치고 있는 현 정권이 본받아야 할 모습이라 시민사회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by 강의친구 에코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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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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